학원 3일차 완.
놀랍게도 1/3에 도달했다
(단기 기초입문과정이라..)
원래 매일 매일 포스팅 쓰려고 했는데,
2일차 때 집 도착하자마자 개인공부 하다보니, 새벽 1시
투잡, 쓰리잡하고 자기계발하는 갓생인들 너무 신기하다..
내 루틴에 학원낀 것만으로도 급피로모드ㅎ
게다가 지옥철 타는 게 진짜 넘나 시르다,,,
(지옥철 타는 것 때문에 구구구직장 반년 만에 그만둔 전적有)
웹툰이랑 웹소설 끼고 이번 주말을 쉬면서 보내고 싶은 심정임
(근데 피너툰,,,뭔일임....아 내 원룸조교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돼)
암튼
지금도 하품을 하고 겨우 컴퓨터 앞에 앉았음
오늘은 막판에 학원에서 한 모작한 것들.. 백업 실수를 해서(...)
집에 와서 이리저리 보충하고 정리하고
아까 전에야 학원 카페에 업로드를 했다
분명 학원에서 뭔가
열심히 한 것 같은데, 올려놓은 걸 보면...
내가 한 건 왜 이렇게 하찮고 보잘 것 없는지...ㅠ
원래 평상시에도 내 스스로 선 쓰는 걸 고쳐야겠다 한 부분이 있었는데,
피드백 해주시는 선생님이 계시니깐
의식해서 더 고치려고 노력하게 된다
선연습을 그동안 매우 간과했었는데,
내가 그동안 막해왔구나(?) 반성하면서 선연습을 했다
특히 선 쓸 때 손에 엄청 힘주면서 그었는데
힘 빼고 쓰윽 쓱 그리는 연습을 하고 있다
한편,
우리 반은 학구열이 좋다
꼭 웹툰분야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디자인계열에 이미 종사하시는 분들도
같은 수업을 들어서 귓동냥으로 듣게 되는 팁이 많아서 좋았다
(선생님이 워낙에 폭넓게 경험하셔서 적극적으로 학생과 소통하시는 편)
다들 열심히 하는 분위기라서, 나도 집중이 잘 되는 분위기
(집에서보다 2배는 안쉬고 스트레이트로 달리는 중ㅋ)
그리고 연령대가 넓어서 안심.. 8090 파이팅
각자 공부하고 연습하느라 얘기하는 분위기는 아니라,
학원 다닐까 말까했던 극내향인으로선 만족이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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