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그 어떤 번쩍임 12

[일상/생각] 향, 물, 풀

안에 박혀서 모습을 감춘 심지를살리고 살려아슬아슬한 불을 머금은 향초. 내 방에 조심히 가져와준 착한 휴먼 덕분에,좋은 냄새가 집안에 퍼진다 예상대로 되지 않은 일이 있어서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로,지하철을 몸을 실었다.잘 안타는 노선을 탔다가,대체 언제 집에 도착하려나하고 멍 때렸다. 그러다 창밖에 오리들을 만났다.짝꿍끼리 붙어다니는 오리들을 보며 신기해져 기분이 약간 풀렸다.덕분에 내가 내려야할 역을 지나친 걸 깨달았다. 며칠 뒤 일도 잘 풀렸다. 고맙다, 오리.    팜파티를 다녀오면서 가장 예뻐보였던 탈란드시아를 데려왔다. 처음보다이파리 끝이 갈색으로 말라버린 건,,아직 이 녀석이 새 환경 적응기라 그런거겠지...?? 아무래도책상을 불편해하는 것 같길래,옮겨줬다.  //

[첫글] 어떤 새벽 4시에 내린 결정 : 티스토리 하기

안녕하세요 새벽 4시에 첫 글자를 떼기 시작한 새내기 글쓴이입니다첫 포스팅으로 뭘 써야하나 고민하면서 짧은 소개를 옮길까 합니다 마요네즈를 좋아하고요꾸준히 달리는 말이 되고 싶습니다그래서 쥔장 닉네임은 마요마입니다 그림 비전공자이지만, 취미로 둔 지 반 년 정도 되었습니다(진짜 왕초보)그림, 드로잉 공부하고 연습한 것들 위주로 올리려고 합니다 웹소, 웹툰, 애니 보는 거 좋아하는데 체력이 딸려서 땡길 때 몰아서 봅니다아마 후기도 종종 올릴 것 같아요 아무튼기록으로 남기면 취미가 더 즐거워질 것 같아서 포스팅으로 남기려고 합니다 첫글 봐주신 당신께 오늘도 행운이 있으면 좋겠습니다잘 부탁드립니다  그림, 글, 사색, 망상(?)을 좋아하는 내향인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