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때 외출하고
12/26 하루를 충전타임으로 날렸다..ㅎㅎ
진짜 기진맥진..
술이 문제인건지, 기력이 허한건지ㅋㅋㅋㅋ
진짜 누워서 하루 날림..^^
사진으로 옷주름 들여다보는(?)시간은 잊지 않았다
그리고
크로키 자료 모작타임을 가졌다
"사진"모작이냐, "그림"모작이냐 약간의 고민이 있었다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은
난 왕왕초보이기 때문에ㅎㅎ 사진보다는 그림모작으로..!!
사진 관찰은 옷주름 분석하는 시간으로 대체하는 걸로.
그림모작은
이미 데포르메를 한 것을 내가 따라그리기 때문에
데포르메를 잘 못하는 초보인 나에게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난 실사체보다는 캐쥬얼체를 지향하기 때문에..
사실 이러나저러나,,
뭘 보고 그리든지 상관없이
뭐라도 그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
펜을 집었으면 뭐가 되었든 점 하나라도 찍어야.
(그러니까 앞으로 술은 적당히)
오늘꺼
사진 트레이싱하면서 옷주름 분석(빨강,파랑)할때는,
보이지 않는 인체(초록)도 가늠해서 그려보는 단계를 추가해봤다
즉흥적으로 추가한 단계인데,
단축법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 같아서,
이것도 루틴으로 넣기로.
그리고 다시
크로키 모작 타임
여캐를 자주 안그려봐서 어색하긴 한데,
통통근육체형의 여캐를 그릴 때 재미있었다
지방이 가진 둥글둥글+중력의 느낌을 주는 게 재미있었다
물론 어색해보이지 않는 비율 잡는 게 처음에 어려웠음
특히 요추부에서 엉덩이로 넘어가는 라인이
지나치게 훅 꺾여보여서 열심히 교정을 했다
또
통통근육캐 나오면 재미있게 그려봐야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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