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그림프로그램 켜기 전에
30분씩 비웹소설 독서를 하고 있다
난 철학, 에세이, 자기계발서를 선호하는데
주로 고민이 많을 때 책을 보는 편이었다
12월부터는 고민 없는 상태에서도
매일 독서를 하려고
일부러 그림공부 하기 전에 루틴으로 넣었다
(ㅁㄹㅇ ㅅㅈ 요금제에 포함인데 그냥 썩히기 아까워서 일지도?...)
놀랍게도 웹소설은 다이어트 중..
안 보는건 아니고 조금만 보는 중..내 도파민..
(그래도 메가맠다는 소소하게 챙김;;;;미래의 나를 위해)
오늘은 한때 유튜브로
매일 듣던 하와이대저택님의 책<더 마인드>가
ㅁㄹ에 있길래 읽었다
이미 영상에서 들었던 부분이 있어서 내용은 낯설지 않았다
다시 상기시켜서 좋았다
한동안은 이거 읽을 듯
당신의 오늘 역시 '견디는 시간'이 아니라,
경이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당신이 그토록 원하는 삶의 일부가 된다.
- <더 마인드>발췌
사진 관찰+옷주름 트레이싱 시간에는 의외로 시간이 오래 걸린다
어떤 사진을 내 클튜에 올려보낼지, 나름의 고민의 시간을 가진다
일단 ① 옷주름이 잘 나올 정도의 화질과 밝기가 있어야 한다
의외로 너무 밝거나 어두워서 주름이 잘 구분 안 갈 때도 있어서 아쉬운 사진도 많다
그리고 ② 부분이 잘리지 않아야 한다
특히 클로즈업 샷일 때 아쉽다...
오늘도 당장 영화<군도>강동원 사진으로 한복 연습하고 싶었는데,
전신샷이 아니기도 하고 상반신 조차도 일부는 잘려 있어서..아쉬웠다..
(물론 얼빡샷이 납득가긴 함)
그래도 오랜 시간 걸려서 사극 한 장면이 눈에 들어와서
트레이싱 해봤다
한복 안에 인체 자세가 어떤지는 추정해서 그렸다
한복 특성상 옷감의 품이 커서, 동세가 어떨지 양복보다는
약간 추정하기 애매한 부분도 있긴 하다
뭐 하다보면 더 잘보이겠지~~
크로키자료 모작 타임
오묘하게 인체 비율 디테일이 다르다
오늘은 헤매면서 그림
이 해적은 처음에 쉽게 생각했다가, 손이랑 얼굴때매 오래 걸림
손은..무슨 ai처럼 그려버림;
조만간 손 기강 잡아야겐네..ㅎ
그리고 ㅋㄹㅅ에서 크리스마스 때 산 강의!! new!!
슬슬 채색도 배워야할 것 같다는 찰라에
jaykim쌤을 내 새로운 선생님으로 초빙했다,,!
캐쥬얼풍 배경 강의인데
한글자막 있어서 매우 굿!!
포토샵브러시 번들도 포함이라서 또 좋다~~
놀랍게도...
위에 4개 전부 그리는데 엄청 며칠 걸림...
포토샵 자격증 처음 공부할 때처럼
강의 15분당 실제 실습은 1시간씩 걸린듯?!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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