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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기록] 활활 #24

그림과 함께한 이번주.벌써 일요일이라니. 다음주엔 학원이 개강이라서 두근두근 긴장된다..많이 배워서 복습 잘 하고 오늘보다 더 성장하자!!! 한복 위주로 옷주름을 보고 있는데,계급이 위에 갈수록 비단이 더 좋아서 그런지평민들보다 빳빳한 느낌이 있다한복은 볼수록 이쁜듯 삼국, 부여 한복도 예쁜데 자료가 한줌한톨이라 넘 아쉽...날풀리면 박물관 가볼까함 난 왜 이런 망토 옷이 좋을까얼른 캐릭터 잘 그려서 이런 옷 입혀주고 싶다 아직 로우앵글, 하이앵글을 공부하지 않고무지성으로 자료를 모작하다보니 어색하다 캐릭터 구도도 그렇고 앞으로 배경과 소품 그릴 생각을 하니까구도나 투시 공부를 피할 수 없는 선택이 되겠다....학원 개강하기 전, 인체근육파트를 미리 예습 겸,작년에 들었던 근육 강의들을 다시 시작했다다시..

[그림기록/초보] 손이 시려워 발이 시려워 코도 시렵고 #23

최강한파가 찾아왔다 책상 위에 둔 온도계는보통 추운 날에 15도씨 정도를 나타냈는데어제부터는 책상 위에 둔 온도계가 11도씨~12도씨를 가리킨다  데스크 주변 온열기구를모두 켜면 3~5도씨 정도 오르는데 지금은 아무리 켜도15도씨 전후... 15도씨면 춥다..이 포스팅을 적는 지금도 추워...  [한파가 오니깐 방이 추워진다➡추워지니까 손이 시렵다 ➡집중이 잘 안 된다;;]  난 이런 저런 환경이 만족 안되면 집중력이 아주 나락간다그나마 청각이나 시각에는 무던한데(딴걸 보거나, 들으면 되니깐)촉각이나 통각, 후각, 온도감각에는 아주 예민보쓰 그렇다고 다른 전열기구를 더 꺼내지는 않았다작년 겨울에 본가독립하고 나서 라디에이터를 멋모르고 빵빵하게 틀었다가전기세폭탄을 맞은 기억이 있어서 패쓰(아예 창고에서 꺼..

[그림기록/초보그림] 상한 머리칼을 잘라야 할 때 #22

유튜브 반고흑 선생님의 옷주름 강의를 보았다(50분 짜리) 작년에 미술해부학 독학 할 때,반고흑 쌤 강의도 봤었는데진짜 강의 내용 좋다3d모델 프로그램까지 사용하면서 설명해주셔서 강추👍👍 아무튼 반고흑쌤 옷주름 강의가 내 알고리즘에 떴길래,당연히 클릭 --> 결론: 역시 짱. 이제는 좀 더 패턴을 머리에 넣는 걸 목표로 접근하기로..일단 항상 하듯이 인체를 예상해서 그려줌 그리고 옷주름을 트레이싱하고강의에서 봤던 주름의 형태를 붙여줘봤다 옷주름이란 게 참 여러가지 요소로 형성되기 때문에,딱딱 형태를 특정짓기 어려운 것도 있다그래도 왜 생기는지 생각하면서 제일 가까운 걸로 이유를 잡았다 앞으로는 저 빨간색 옷주름을 트레이싱이 아닌,최소 2월부터는 내손내그로 그리는 걸 목표로 상기시키면서매일 연습..

[그림기록/독학] 인생은 하기 나름 #21

1월 중순 부터는 독학에서 국비학원으로학습루트가 바뀔 것 같다아직 몇 군데 더 학원을 돌아볼거지만.. 국비도 국비인데다행히 국민취업제도 1유형 선발되었다! 솔직히 난 한량 체질이 정말 적성에 맞는 거 같은데,,줄어드는 통장잔고를 보면......결국 취업은 해야한다 오랜만에 취준생이 다시 되었다10년 전으로 돌아가는 회귀물 주인공이 바로 나?....ㅎ;;; 플랜비가 없지는 않은데,상반기에는 그쪽은 보류하고 달리려 한다올해는 나를 위한 시간으로 써야지그동안 학원을 다니고 싶었는데,근무일정이 너무 불규칙적이라 학원 일정에 맞추기 어렵고야간 당직이라 밤새고 학원에 가면안가느니만 못할 것 같아서 못 다녔다 뭐 임의로 규칙적으로 스케쥴을 세팅할 수는 있어도그럼 팀원의 희생이 뒷받침되어야하는 부분인데,빚지거나 민폐끼..

[그림기록/독학] 오늘도 나를 키우기

요새는 그림프로그램 켜기 전에30분씩 비웹소설 독서를 하고 있다 난 철학, 에세이, 자기계발서를 선호하는데주로 고민이 많을 때 책을 보는 편이었다12월부터는 고민 없는 상태에서도매일 독서를 하려고일부러 그림공부 하기 전에 루틴으로 넣었다(ㅁㄹㅇ ㅅㅈ 요금제에 포함인데 그냥 썩히기 아까워서 일지도?...)  놀랍게도 웹소설은 다이어트 중..안 보는건 아니고 조금만 보는 중..내 도파민..(그래도 메가맠다는 소소하게 챙김;;;;미래의 나를 위해) 오늘은 한때 유튜브로매일 듣던 하와이대저택님의 책가ㅁㄹ에 있길래 읽었다 이미 영상에서 들었던 부분이 있어서 내용은 낯설지 않았다다시 상기시켜서 좋았다한동안은 이거 읽을 듯  당신의 오늘 역시 '견디는 시간'이 아니라, 경이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당신이 그토록 ..

[그림기록/독학]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

크리스마스 때 외출하고12/26 하루를 충전타임으로 날렸다..ㅎㅎ진짜 기진맥진.. 술이 문제인건지, 기력이 허한건지ㅋㅋㅋㅋ진짜 누워서 하루 날림..^^ 사진으로 옷주름 들여다보는(?)시간은 잊지 않았다 그리고크로키 자료 모작타임을 가졌다 "사진"모작이냐, "그림"모작이냐 약간의 고민이 있었다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은난 왕왕초보이기 때문에ㅎㅎ 사진보다는 그림모작으로..!!사진 관찰은 옷주름 분석하는 시간으로 대체하는 걸로. 그림모작은이미 데포르메를 한 것을 내가 따라그리기 때문에데포르메를 잘 못하는 초보인 나에게 더 도움이 될 것 같다그리고 난 실사체보다는 캐쥬얼체를 지향하기 때문에..사실 이러나저러나,,뭘 보고 그리든지 상관없이뭐라도 그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 펜을 집었으면 뭐가 되었든 점 하나라도 찍어..

[그림기록/독학] 매일 매일 선 하나라도

옷주름과의 전쟁 중..이러다가 얼굴 주름도 생길 판! 사진에서 주름 분석하는 시간.매일 매일 10분은 하는 중이다 강의록에 있었던 주름 패턴이 더 잘 이해가 간다 지금 생각해보면, 사진 자료도 없이옷주름에 대한 강의를 이해하려고 했던 내가 잘못이다;; 옷주름 분석과 함께 관찰하는 훈련은 덤~~!  주름time을 그림공부 루틴 첫 단계에서 하는데,트레이싱하면서 손도 풀리고 좋은 것 같다

[그림기록/독학] 사방이 어두워 보여도 어딘가에 빛이 있다

어제부터 새로운 자격증 시험 공부를 시작했다조만간 관련 포스팅을 하나 찌긴 찔 듯..어렵지 않다고 하지만정보가 많이 없어서 불안..그래도 츄라이! 추가로 공부하는 게 생긴 관계로그림공부하는 시간이약간 영향을 받을 것 같다 조만간 있는 공모전도 처음으로 참가할 거라,그거 준비도 해야하고..(두근두근)개바쁠 것 같다근데 백수는 바쁜 게 나으니깐ㅎ 옷주름 사진 분석 3일차... 사진 분석을 하면서 중얼중얼 타임~~ 그림자 영역을 먼저 찾고빛 받는 영역을 표시하는 게 더 편하다(반대 순서는 미묘하게 불편-)그림을 완성할 때도 이 순서가 더 영향이 있으려나??  "빛이 있으면 반드시 짝꿍(어둠)이 있다"반복적으로 익히는 중.. 한 덩어리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단순 반복.. 아주 좋아 후드 걸친 자를 하도 보다보니..

[그림연습/독학] "옷주름", 너 내가 기강 딱딱 잡는다 아주 (눈물을 훔치며)

어제처럼 오늘도 사진 주름 분석했다당분간 그림공부 루틴에서 맨처음으로 해야겠다고 다짐함 익숙해질 때까지 하루에 3장씩 해봐야지  노란색 : 빛, 밝은 영역빨간색: 주름, 그림자 영역파란색: 주름의 경향성 으로 잡아보았다 주름만 봐도, 앉아있는지 서있는지 알 수 있다!   채색은 내가 그냥 꽂히는 브러시로 그려서.. 엉망이긴 한데..주름부터 느낌 잡고 채색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오늘 나의 옷주름 분석.. - 관절 부분or 꺽이는 부분은, 어두운 영역을 만든다- 손을 일자로 툭 뻗을 때는 팔쪽 주름이 비교적 일자 느낌이고- 팔을 굽히면, 주름이 지그재그 생김- 그리고 손에 가까운 소매는  중력으로 옷감이 아래로 쳐져서 뭉툭하고 주름도 자글한 편- 반면 허벅지나, 상완은 그 아래보다는 판판한 편- 몸..

[그림기록/연습] 주름이 날 그늘지게 만드네

옷주름.... 계속 연습 중..이번주 계속 옷주름 공부할 삘이다 큰 벽을 다시 만났다처음 근육 공부하겠다고 상체근육 이리저리 헤맸던 극초반 그느낌이다ㅠ 1. 이해하고 옷주름을 그리는 느낌이 아니다2. 주름에서 데포르메+적절하게 가공된 주름 디자인이 들어가야 하는데 모르겠다 일단 2번은 미래의 이야기 같고,1번부터도...ㅋ 강의록에 밑색, 1단계 그림자, 2단계 그림자를 넣는 게 나와서3단계를 모두 따라해봤다 그림자 넣으면서 브러시를 다 다르게 해봤는데느낌이 다르다(당연) 개인적으로는 그림자 분위기가 보자면, 1-3-2 순서로 호. 옷주름 그리는 게 너무 오래걸리고 고단해서,환기시키려고 "손"을 연습했다 손을 그리는 중에 번뜩 들었던 생각이,맨처음 손 그릴 때 막막함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물론 지금도 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