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드로잉 장갑을 사서
새 기분으로 그리는 중!!
기존 와콤 장갑은 손가락이 뚤려있어서 미묘하게 거슬렸다
권태기가 온 김에 소확행했다
빨강, 보라, 블랙 3종에 만원대 초중반대로 구입 완.
흐물흐물 옷 주름 그리면서
크리스마스 노래들으니 기분이 물렁물렁해진다
요새 재쓰비 노래를 즐겨 듣는데,
그 중 승헌쓰의 산타텔미를 알고리즘으로 접했다
오랜만에 산타텔미 들으니까 또 좋다
출시 당시에는 별로 안 들었는데
캐롤은 뭔가 해당 시즌 지나고나서 다시 돌고돌아 들으면,
더 좋은 느낌.
holy해지고 싶을 때는,
리베라 합창단의 carol of the bells를 들으며 정화한다
듣자면,
그간 지나간 크리스마스의 기분까지 중첩된다(그래서 더 좋다는 뜻)
요새 형형색색의 빛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는 것 같다
크리스마스가 곧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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